🎲 보드게임 『피스데스 (Peace Death)』 기획
🔧 기획 배경
『피스데스』는 디지털 게임에서의 설정을 보드게임으로 확장하며, 직관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의사결정, 역할 몰입, 그리고 유머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원작인 디지털 게임 Peace, Death!는 사신(리퍼)이 되어 영혼을 심판하는 콘셉트의 게임입니다. 이를 보드게임으로 재해석하면서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웃음과 토론으로 풀어낸 게임"이라는 아이디어를 중심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보드게임 『피스데스』는 역할극, 판단, 심리전, 즉흥성을 결합한 파티형 보드게임으로서, 소셜게임적인 매력을 극대화하여 친목 도모, 창의적 발언, 비언어적 판단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 기획 의도
- 몰입감 있는 역할극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플레이
- 각 플레이어가 카드에 적힌 다양한 주제 속 인물이 되어 '천국행'을 주장하게 만들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를 평가하게 함으로써 몰입감 있는 롤플레잉을 유도합니다.
- 사회적 상호작용과 유머의 결합
- '천국에 가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창의적 설득이 발생하며, 이는 게임을 더욱 유쾌하게 만듭니다.
- 판단의 기준이 불분명한 상황에서의 딜레마
- 누군가의 말만 듣고 ‘천국/지옥’을 판단해야 하기에 사회적 편견, 인식, 설득력 등이 게임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자연스럽게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 불확실성과 전략적 선택을 더하는 방해카드
- 방해카드는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전략 요소를 더해주며, 단순한 롤플레잉을 넘어 게임적 난이도와 리스크 관리를 요구합니다.
📘 게임 핵심 정보
- 인원: 4명
- 준비물:
- 주제카드 (유머/사회문제)
- 판단카드 (천국/지옥)
- 방해카드
- 게임방식:
- 제시된 주제에 따라 자신이 '천국에 가야 하는 이유'를 30초간 설명
- 타 플레이어들은 판단카드를 통해 천국/지옥 여부를 결정
- 다수결로 카드 획득 여부가 결정되며, 라운드를 반복해 가장 많은 카드를 획득한 사람이 승리
- 방해카드는 조건부 퀘스트로 작용하며 보너스 또는 패널티 역할을 함
🌱 기획적 가치와 의미
- 소셜 심리 게임의 확장: 말장난, 즉흥 연기, 윤리적 딜레마라는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재미' 뿐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의 실험장'으로도 기능
- 비주류 소재의 재해석: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신의 면접'이라는 가벼운 컨셉으로 바꾸어 유머와 창의성을 유도.
- 플레이어의 인식 실험: ‘이 캐릭터가 천국에 가야 할까?’라는 판단은 각 플레이어의 가치관과 인식, 편견, 논리적 설득의 결과물로, 반복 플레이 시 토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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